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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m Rax's village spriteCity Hall Steps
Shoeshiner and collector of compliments

A DAY IN NOVA NIVALIS

Bim Rax

빔 락스는 시청 앞 계단 한 귀퉁이에서 구두를 닦는다. 손이 빠르고 말은 더 빠르며, 손님 한 명당 최소 세 마디의 칭찬을 얹어 준다. 스스로를 '구두닦이'가 아니라 '칭찬 수집가'라고 소개한다.

“이야, 오늘 구두 상태 봐라. 어디 좋은 데 다녀오셨네요?”— 빔 락스
01 / A LITTLE CLOSER

조금 더 가까이.

겉으로는 넉살 좋고 밝고 말이 많다. 손님이 오면 먼저 칭찬을 던지고, 낯을 안 가린다. 속에는 '나는 왜 칭찬을 못 받나'라는 오래된 허기가 있다.

02 / AN ORDINARY DAY

이 사람의 하루.

아침에는 발받침을 계단 귀퉁이에 놓고 솔과 융을 점검한다. 낮에는 오가는 사람들의 구두를 닦으며 칭찬을 읽고 또 얹는다. 틈틈이 또래 삼총사와 계단에서 논다.

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

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.

Duvan Karo
Snowman sculptor

Duvan Karo ↗

Rainshield Square

Eda Roon
Letter scribe on the City Hall Steps, adviser on how to ask after someone

Eda Roon ↗

City Hall Steps

Mio Paret
Paper mailbox maker

Mio Paret ↗

behind Threshold Market

AT YOUR OWN PACE

At your own pace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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